페츠라의 버킷리스트
[교환학생 준비] 상대 학교에 신청서 내기(2)- KEA 본문
~11.1
빨리 더 도움이 되는 글들을 작성하기 위해서, 밀린 정보글을 업데이트 하려고 합니다. 신청서 글이 끝나면 비자 글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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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글에서 첫번째 신청서를 제출 했었는데요. 저처럼 해외메일을 받을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정상적으로 다음 메일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죄송하게도, 저는 코디네이터에게 요청해서 받은거라 정상적인 주소는 잘 모르겠지만, 코디네이터의 이야기에 따르면 global@kea.dk.. 이런 메일인것 같습니다.
받은 메일에서 링크를 클릭하면,
이런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Registration number은 원래 써져있지만, 제 개인정보니까, 지웠습니다.
그리고 생일은 본인의 생일을 쓰시면 되는데, 옆에 있는 달력 모양을 눌러서 해야합니다. 은근 노가다입니다.
두번째 장은, 제가 급하게 하느라고 사진도 없고, 기억나는 것도 없습니다만. 찾는데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기억상으로 크게 어려운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사용할 아이디와 비밀번호, 를 입력하는 것이었던 것 같기는 하네요.
이렇게 등록을 하고 나면, 아직 해야할게 좀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게, 세번째 Online - Registration 입니다. 네번째 부터 쭉 하면 됩니다.
사진은 여권 사진을 이용했습니다. 스캔이 어려우시다면 캠스캐너같은 것으로 찍어서 올려도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여권은 사진과 정보가 있는 면만을 업로드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문제가 되는건 CV입니다.
*업로드 하실 때, 확장자가 걱정이시라면 pdf 확장자를 사용하시는게 편합니다.
뭐냐하면, Cover letter의 약자입니다. 쉽게 말해 이력서입니다. 뭔 교환학생을 신청하는데 그런게 필요하냐고 하지만, 내라고 하니까 내야합니다. 저처럼 알바를 한 적이 없으면 쓸 줄도 모릅니다(...) 그런 독자분들을 위해 다른 분들도 사용한 사이트를 하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EuroPass입니다.
https://europass.cedefop.europa.eu/editors/en/cv/compose
다른 곳도 있지만 저는 이곳을 사용했습니다. 저장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xml 파일로도 저장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제출해야하는 것이 Coverletter라고 하지만, 들어가셔서 Coverletter를 쓰지마시고 Curriculum vitae를 사용합시다. 내용은 채워 넣고 싶은데로 넣으시면 됩니다. 취업을 위한 이력서가 아니니까요. 하지만 영문주소를 쓰는게 문제가 됩니다. 네이버에 검색해도 잘 안나오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http://www.juso.go.kr/openIndexPage.do
그래서 저는 이곳을 사용했습니다. 도로명 주소를 확인하는 곳인데,
검색하면 이렇게 영문 주소를 줍니다. 제 집주소는 아닙니다.(...) 동 호수는 주소 맨 앞에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그냥 상식겸으로 알아두자면, 작은 주소를 먼저 큰 주소를 나중에 씁니다. 한국과는 반대예요.
그렇게 다 작성하셨으면 pdf로 받으시면 됩니다. 그게 무난하고, 세계 공통이라 호환 걱정이 없습니다.
그 다음 Blue EU~는 EU사람이 아니니까 넘깁시다.
그 다음이 Motivation letter인데, 자기소개서입니다. 그냥 검색해서 작성하세요. 라고 하면 이 글을 쓸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신경썼던 부분들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작성하기 전에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습니다. 한글(문서 작성 프로그램)로 작성하시면 안됩니다. 해외에선 파일을 열 수가 없어요. .hwp 파일을. 그러니까 MS워드 같은 것으로 작성하셔서 .docx 같은 파일로 작성하셔야합니다.
그리고 본문에 가장 처음에는 이름과 주소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작성 날짜도요. 그리고 한줄을 공백으로 두시고, 받는 곳의 주소를 씁니다. KEA의 경우 메일마다 주소가 적혀있으니까 그걸 이용합시다. 그리고 공백을 한 줄 더 비우시고, To whom it may concern, 이런식으로 쓰고 시작합니다.
본문의 내용은 천차만별이라 뭐라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지만, 나는 누구고(+간단한 자기소개), 이 글(자기소개서)를 왜 작성하는지, 왜 이 학교와 이 학과를 골랐는지, 또 굳이 쓰신다면 왜 이 나라를 선택했는지도 괜찮겠네요. 그리고 나는 여기에 잘 적응할 수 있다는 요지의 내용도 괜찮습니다.
그렇게 다 작성하셨다면 마무리를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든지... 그리고 편지를 마무리 하듯, 작성을 끝내시면 됩니다. 다 합쳐서 1장 정도 쓰실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은, 사실 저 같은 사람은 쓸 내용이 없어서... 그리고, 미리 한글로 대충 작성해 놓으시는게, 글의 짜임새도 좋고, 영어로 쓰기도 좋습니다. 두 번쓰기 번거로우시면, 개요라도 작성하시는게 좋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Transcription of records는 성적증명서입니다. 학교 성적증명서예요. 당연히 한글로 하면 읽을 수가 없으니까 영문 성적증명서를 발급받으셔야합니다. 이건 학교에서 발급 받으시는게 가장 편합니다. 신청서를 내는 기간이 학기중이니까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여담이지만, 재학증명서와 성적증명서가 의외로 많이 쓰입니다.
이렇게까지 다 하면, 신청서는 마무리 됩니다.
이제 한 2주 후 쯤, 입학 허가서와 학교에서 작성해야하는 부분이 작성된 비자 링크를 보내줍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에서 작성하겠지만, 우리가 작성해야하는 것은 part2입니다. 학교에서 비밀번호도 줍니다. 메일을 잘 보관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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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작성은 PC로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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